26개대 1천여 선수단 참가<br/>20일까지 젊음의 열기 후끈
제39회 MBC배 전국대학 농구대회가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 및 구관에서 펼쳐진다. 전국 26개 대학농구팀 1천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시체육회, 상주시농구협회(회장 이헌우)가 주최·주관한다.
대회에서는 1부 남자대학 12팀, 2부 남자대학 7팀, 여자대학부 7팀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전 경기는 유튜브(네이버, 카카오 등)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19일 준결승과 20일 결승전은 각각 MBC SPORTS 채널과 MBC 본방송을 통해 생중계한다.
올해로 5년 연속 상주에서 열리고 있는 MBC배 전국대학 농구대회는 선수와 임원 및 가족, 스카우터들이 대거 지역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초·중·고 농구부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농구 명문 도시 상주에서 MBC배 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