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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자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선정

김현묵 기자
등록일 2023-06-22 19:40 게재일 2023-06-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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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협업 지원사업은 지역의 복잡·다양한 사회문제를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해결하는 협업 사례를 지원하는 것으로, 의성군은 민간이 함께 농촌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생산하는 ‘디지털 기반 생활 공작소’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포함 9억4천만 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와 의성군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오프라인 생활 공작소를 구축하고, 폐플라스틱을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하는 데 필요한 설비를 마련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프라인 생활 공작소를 메타버스와 연동해 가공, 제작 전 과정을 디지털 트윈화해 가상공간에서 제품을 디자인하고, 공정 과정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품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현묵·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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