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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제작 추진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3-06-14 18:28 게재일 2023-06-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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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전문가들 1차 심의위<br/>문화 콘텐츠·관광 활성화 기대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역을 대표할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을 만든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2일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이용승 콘텐츠운영팀장, 심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라문화기반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을 위한 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심의위원 위촉장 전달과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 및 방향성, 예산 등에 대해 설명과 이달 중 상설공연 및 신규공연제작 단체 공모를 실시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이번 사업에 나선 것은 정부의 문화예술사업 지원방식이 변경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진흥 및 지역 공연예술문화의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에 기여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추진에 나선 것이다.

이날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심의위원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심의, 평가, 컨설팅, 자문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문가들이다.

심의위원들은 △예산 편성, 공연내용 및 규모, 추진 방향의 적절성에 대한 심의 △2023년 신라문화기반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을 위한 공연 및 단체 선정 △상설공연 운영 및 공연제작에 대한 컨설팅 등 사업추진에 따른 자문 역할을 한다. 심의위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신규 제작공연 단체 선정 및 시연회와 상설공연 단체 선정 및 현장평가 등을 비롯 연말평가와 차기년도 사업계획 논의 등의 활동을 벌인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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