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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경주’ 배지에 유치 염원 담아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3-06-13 20:05 게재일 2023-06-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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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전 직원 배지 착용 캠페인<br/>  범시민적 참여유도·유치 다짐<br/>“시민 모두 한뜻으로 동참 바라”
[경주]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배지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

경주시는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 2천여 명은 13일부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염원을 담은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를 한다.

이는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범시민적 참여유도와 선봉에 나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수치상 나타나는 사회·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이자 국제회의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목표를 위해 경주시 소속 직원들이 ‘2025 APEC 경주’ 배지를 착용함으로써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공감대는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경주 엠블럼을 담은 이 배지는 단순한 심볼에 머무르지 않고,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앞당기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도시로의 변화를 상징한다”며 “이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준비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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