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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800여명 참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6-11 19:52 게재일 2023-06-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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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가 장애물 경기를 하고 있다. /상주시제공
제2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열렸다.

승마산업 저변확대와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경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가 주관하고, 경북도·상주시·대한승마협회에서 후원했다.

대회에는 마필 300여 두, 선수와 관계자 800여 명이 참가해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 경기를 포함,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전국 최고 수준의 상주 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 제2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 제11회 정기룡장군배 등 상반기에만 5개 대회가 열렸다.

대회마다 선수와 임원진이 상주에 머물면서 업소 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구입 등으로 수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승마도시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며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레저 스포츠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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