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경북도교육청·문경시·문경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관련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우수 작품에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해 학생들에게 대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돼 문경뿐만 아니라 안동·상주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과 학부모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현장에는 박열의사 부채 만들기, 호국보훈 바람개비 만들기,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제11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의 각 분야 대상작에는 국가보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에게는 문경시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