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 ‘소백예술제’ 내일부터 막올라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06-07 19:44 게재일 2023-06-08 10면
스크랩버튼
음악·무용·연극 등 8개 협회 참가<br/>공연·전시 등 다양한 창작활동
[영주] 영주시는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제30회 소백예술제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영주시 대표 예술제다.

문화예술회관 까치홀과 철쭉갤러리,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주예총 소속 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 등 8개 협회가 참가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9일 서천둔치에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회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 및 영주무용협회의 무용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시민회관 공연장에서는 11일 영주연예예술인협회의 행복콘서트, 17일 영주연극협회의 연극공연 이웃집 쌀통, 23일 영주국악협회의 국악공연 풍류 흥, 24일 영주음악협회의 애창곡의밤이 공연된다.

전시 일정은 9일부터 24일까지 영주문인협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시화전이 서천둔치에서 열리고 12일부터 15일까지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과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이 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각각 펼쳐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서른을 맞은 소백예술제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마당놀이, 예술작품의 전시회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화합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