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포항지회<br/>이육사 문학관 등 둘러보며<br/>수필 낭독… 삶·문학 되새겨
포항문인협회 회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육사문학관을 살펴보고 문학관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내연산 한흑구 문학비 앞에서는 한흑구의 수필 ‘노목을 우러러보며’를 낭독하고 한흑구의 삶과 문학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예총 포항지회와 한흑구문학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한흑구의 삶과 문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8월 11일 ‘한흑구 문학의 장르별 조명과 한국 현대문학사의 의의’라는 주제의 학술대회가 포항시 주최, 한흑구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올해도 한흑구의 문학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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