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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 홍콩 대파 18대 2로 5회 콜드게임 승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05-31 20:10 게재일 2023-06-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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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야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야구연맹(BFA) 여자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 첫 경기 홍콩전에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30일 홍콩 사이초완 야구장에서 열린 홍콩과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18-2로 대승했다.

홍콩을 꺾은 한국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A조 1위 대만과 경기를 펼치고,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결승에 진출한다.

외야수 양서진은 3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김현아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일본과 첫 경기에서 0-10으로 패했으나 인도네시아를 21-3으로, 필리핀을 9-5로 눌러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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