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0일 홍콩 사이초완 야구장에서 열린 홍콩과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18-2로 대승했다.
홍콩을 꺾은 한국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A조 1위 대만과 경기를 펼치고,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결승에 진출한다.
외야수 양서진은 3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김현아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일본과 첫 경기에서 0-10으로 패했으나 인도네시아를 21-3으로, 필리핀을 9-5로 눌러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