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연구용역 5개년 비전 도출<br/>매력공간 창출·정주여건 개선<br/>차별화된 로컬라이프 구축 등
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한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 위원회, 상주시의회 의원,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1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5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된 내용을 반영해 상주시 맞춤형 인구감소지역대응 비전·목표·전략을 도출했다.
보고회에서는 ‘다함께 상주하는 어울림 도시 상주!’라는 비전과 함께 매력공간 창출로 생활인구 확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활력 제고, 차별화된 로컬라이프 구축으로 정착유도라는 3가지 목표 아래 35개의 실천사업을 제시했다.
상주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14일간 주민 의견을 청취한 후,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최우진 부시장은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간의 인구정책 방향을 담는 계획인 만큼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며 “제시된 다양한 실천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