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워싱턴에 3대 5 패배<br/>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 5회 초 홈런을 터트렸다.
2-5로 끌려가던 가운데 이닝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의 시속 91.6마일(약 147㎞) 바깥쪽 직구를 밀어 쳐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타구 속도 시속 104.9마일(약 169㎞), 비거리 123m짜리 홈런이다.
지난 1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때린 뒤 9경기 만에 다시 손맛을 본 김하성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까지 이어갔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3-5로 패해 2연승을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