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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署, 부처님오신날 특별방범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3-05-25 18:07 게재일 2023-05-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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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경찰서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지역 내 전통사찰 및 암자 87곳을 대상으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경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으로 봉축 법요식 등 각종 행사에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요문화재 보호와 도난 예방을 위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역 내 사찰에 사전 방문해 불전함 및 문화재 등 취약요인 진단과 CCTV·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등 방범시설물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 대상 최근 범죄 수법, 신고요령을 안내하며 절도 예방을 위해 적외선 경보기 등 홍보물을 전달했다.

또한, 각 파출소에서는 112순찰차가 지역 내 사찰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 시간대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해 주요 신고접수 시 관련 부서와 동시에 대응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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