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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나EV전기차 화재...옆에 있던 니로 등 다른 전기차도 불타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3-05-24 11:44 게재일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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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시 1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 불이 나 전소된 전기차의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4일 오전 1시 1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 불이 나 전소된 전기차의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에서도 지하주차중에서 충전 중이던 2020년식 현대 코나EV 전기차에 불이 났다. 이불로 옆에 주차 중이던 전기차 기아 니로 2019년식, 현대 코나 2019년식  2대도 불에 탔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 1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날 “지하 주차장에 연기가 많이 올라온다”라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2대, 인원 92명을 투입해 오전 3시 2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전기차 3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6천91만 원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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