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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바다의 날’ 기념 감포 등서 양식 어·패류 방류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3-05-23 18:21 게재일 2023-05-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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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경주시 감포읍 대본항과 인근 연안에서 어·패류 방류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월성원전이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치어 6만 마리, 전복치패 12만미를 방류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1999년부터 해마다 발전소 인근해역 생태환경 개선과 어민소득증대를 위해 온배수양식장에서 육성한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날 대본항 내에서 강도다리치어를 1차 방류를 한 후, 어선에 승선해 어촌계 공동어장인 주변연안에 전복치패와 강도다리치어를 직접 2차 방류를 했다. 방류된 어패류는 약 1억 8천만원 상당으로 발전소 인근 해양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며, 특히 치패·치어의 크기와 건강한 생육상태로 어촌계의 환영을 받았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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