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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변화·혁신으로 ‘역대 최고 성적’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3-05-22 18:23 게재일 2023-05-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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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정부합동평가 ‘도내 2위’<br/>전 부서 적극행정 실천 성과
‘20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시. /구미시 제공

[구미] 구미시가 ‘20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구미시는 지난 12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도내 2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도정 운영의 효율성·책임성·통합성 확보를 위해 경북도에서 매년 23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구미시는 합동평가 및 도정역점시책평가가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로 바뀐 2014년 9위를 차지한 이후 2015년 5위(도약상),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7위, 2019년 5위, 2020년 3위(우수상), 2021년 5위를 기록했다.

정부합동평가가 합동평가 86개 지표(정량 78, 정성20)와 도 역점시책 12개 지표(정량 12) 등 총 98개 지표로 이뤄져 있는 만큼 시 전체 부서가 모두 우수한 성적을 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구미시는 성과관리 부서평가에 시군평가 지표를 반영하도록 하고, 매월 실적점검, 3차례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한 문제점과 대책 논의, 부진지표 개별면담 등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부진지표였던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사전컨설팅 감사건수 등 6개 지표가 2022년에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해 전년 대비 지표 달성률을 증가시켰다.

여기에 정성지표 중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지표에 구미시의 시책인 동네서점에서 펼쳐지는 지역작가 특강, 책 읽는 금리단길 테마 북카페 조성이 우수사례로 인용됐으며, ‘보훈정신 확산’지표에서는 구미독립운동사 책자발간 및 시민보고회 개최 등이 우수사례로 인용됐다.

구미시 류정임 성과관리팀장은 “지난 1년간 행정 전 분야에서 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적극행정을 펼쳤기에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통해 새희망 구미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인 시부 2위를 달성하면서 상사업비 8천만원과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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