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를 언제나 안전하게 365일 입도할 수 있도록 독도에 방파제 축조 등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입도지원시설을 확충을 위한 독도 현지 촉구 행사를 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 회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탐방단은 독도 현지를 방문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개인 회원 대표단 및 라카이 코리아, 독도버스 등 기업회원 60여 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 2012년 실시 설계 용역을 마친 독도 방파제 건설 공사 및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울릉도독도방문단은 예산을 적극 반영, 365일 언제나 안전하게 독도를 입도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했고, 올해도 울릉도·독도탐방단을 구성 매달 독도에 입도할 계획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7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대국민운동을 선포했고, 매년 독도입도지원시설 대국민 서명운동, 컨텐츠 제작, 독도탐방단 구성 등을 통해 꾸준히 입도지원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대한민국은 3천400개의 섬이 있는 나라지만 동해에는 유일하게 울릉도 독도만 있다. 특히 독도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섬이다. 하지만 아직도 독도 입도는 높은 파고로 인하여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조 국장은 또 “방문 시 쉴 공간이나 대피 공간조차 없다.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독도실효적지배 강화를 위해서라도 독도입도지원시설은 반드시 확충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