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역 상호 탐방 프로그램 진행
이번 협약으로 두 재단은 △문화예술분야 교류 협력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공유 △문화재단 운영역량과 사업성과 상호교환 △양 지역 문화탐방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대구 동구문화재단 최영은 상임이사는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10년에 대한 설계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구민 참여형 예술문화 선도, 지역민·지역작가를 위한 기획전시 등의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준비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각 지역의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문화재단 조세현 사장은 “대구지역의 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동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문화재단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