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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에 ‘첨단 농기계 랩 팩토리’ 정부 사업 선정 국비 95억 확보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3-05-18 20:13 게재일 2023-05-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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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도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95억 원을 확보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Lab Factory) 조성사업은 설계시스템, 부품 제작·가공 및 성능검사·시험분석 장비구축과 더불어 소규모 야외 실증 시험장까지 조성해 첨단 농기계의 소재·부품 개발부터 기업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와 칠곡군은 4년간 총사업비 233억 원(국비 95억 원, 지방비 138억 원)을 투입해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첨단 농기계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농업의 토대를 마련한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초기 사업 구상 단계부터 최종 계획수립까지 긴밀히 협력해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미래농업의 필수요소인 첨단농기계 지원 기반시설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국비 확보가 가능했다. 특히,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이 큰 힘을 보탠 것으로도 전해졌다.

/김락현·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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