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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미래 교육 원로에게 묻다…울릉도 교육 원로를 만나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5-18 15:53 게재일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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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다는 여유 가져야” 2023년 스승의 날을 맞아 울릉도에서 교직을 생활하고 마친 교육 원로를 만나 울릉도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승의 날을 기념해 김진규 울릉교육장과 이종석 교육지원과장은 울릉도에서 교사 및 교장으로 근무한 원로 교육자들을 찾아 울릉교육의 현안을 나누고 미래교육을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에서 30년 이상 교육계에 근무하며 많은 학생을 지도하고 현재 울릉도를 지키는 교육 원로 네 분을 모시고 오찬을 했다. 그동안 교육에 대한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꽃다발과 기념품도 전해 드렸다.

이날 울릉도 교육원로 들은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들의 변화를 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교사들에게 일정 기간 근무한 후 안식년이 필요하다.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여유를 가지면 그동안 피로를 풀 수 있다”며“쉬면서 평소 알지 못했던 것을 발견, 학생 지도에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이라고 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교육 원로님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에서 나온 고견을 바탕으로 울릉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시작을 위해 온 힘을 모으겠다.”라고 약속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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