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6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족구장 일원에서 ‘경산시 환경미화원 노사 소통화합 족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과 정병철 경제환경국장, 최순환 자원순환과장 외 직원팀과 경산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의 임원·대의원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체육 활동으로 하나 된 노사 공동체 의식 함양을 주제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평소 쾌적한 가로환경 정비의 최일선에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노사의 격의 없는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상호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확립하는데 한 걸음 다가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도시화의 이면에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권리(환경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욕구 또한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일선에 계신 여러분께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3년을 자원 행정 대변혁의 원년으로 삼고 △생활 쓰레기 토요일 수거 시간 변경 △경산형 클린하우스 설치 △시민 맞춤형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홍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전담 단속반 운영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