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 숲 속 오토 야영장 ‘숨 편한 힐링 숲’ 만든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3-05-16 18:37 게재일 2023-05-17 10면
스크랩버튼
2024년까지 남산 연하리 30ha

[경산]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즐길 거리가 부족한 경산시가 쾌적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고자 숲속 야영장인 ‘숨 편한 힐링 숲’을 2024년까지 오토 야영장으로 조성한다.

남산면 연하리 산 32번지 일원 30ha에 조성되는 숨 편한 힐링 숲은 도비 10억 원 등 5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캠핑사이트 40면과 주차장, 힐링 숲, 관리사무소 등을 갖추고 진입도로 1km를 5m 이상으로 확장한다.

진입도로 확장과 보상비가 31억 2천만 원이다.

현재 실시설계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 시행 중인 숨 편한 힐링 숲은 지난 2021년 12월에 타당성 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11월에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경산시는 숲 속 야영장이 조성되면 인근의 반곡지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경산동의한방촌, 경산에코토피아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족 중심의 산림문화·휴양 공간 확충으로 시민의 삶 향상도 기대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2월부터 자연경관이 우수한 팔공산 자락인 와촌면 대한리 553-1번지 일원에 ‘갓바위 야외 야영장(피크닉장)’을,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하는 시군창의 사업으로 용성면 송림리 485번지 일원 구 송림초등학교 부지를 국비 7억 원 등 10억 원의 예산으로 개발한 ‘송림 치유 야영장’도 운영해 캠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갓바위 야외 야영장은 국비 4억 원 등 10억 원의 사업비로 6천413㎡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데크 11개소와 개인 데크 13개소 등 야영 데크 24개소와 전기·통신시설을 갖추었다.

송림 치유 야영장도 데크 9개소와 파쇄석을 이용한 7개소의 야영장 등 16개소의 야영공간, 주차장과 샤워실, 휴게실 등이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