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2학년 재학생 124명은 촛불을 들고 간호정신에 입각한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했고, 간호학과 재학생은 축하 영상과 공연을 통해 선서생들을 응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사랑과 봉사의 삶을 다짐하며 간호사로서의 첫 걸음을 시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 병원과 기관에서 축하화환 대신 전달받은 쌀을 매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정상윤 포항여성병원장은 축사에서 “나이팅게일 등불이 상징하는 순결, 헌신, 봉사정신을 이어받아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간호 전문직의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