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대구銀 중구청점 협약<br/>3천만원 이내 5년간 저금리 대출
중구는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의회’의 동의를 받아 1억 원의 출연금을 편성했으며, 이에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10억 원까지 보증한도를 정해 특례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대구은행 중구청지점을 방문해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사업소당 3천만 원 이내에서 최대 5년동안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 중구에서 소상공인의 대구은행 대출에 따른 대출 이자 2%도 2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낮은 금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의 체결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사업운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