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br/>12월까지 3억8천만원 투입<br/>재활용 분리배출방법 계도 등<br/>110명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은 군 특화 노인일자리 사업(함께green달성)을 추진해 110명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아파트 단지 등의 재활용 분리 배출방법 계도와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달성군의 제안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에 채택됐다. 전국 최초 협업사업으로 진행해 군비 2억6천900만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비 1억1천200만원 등 총사업비 3억8천1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군 관내 아파트 단지 등의 재활용폐기물 수거장소에서 재활용 불가품목 사전 선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계도 등으로 어르신 일자리창출 및 어르신 복지에 기여하는 특화사업으로 계획됐으며, 사업수행은 달성시니어클럽에 위탁해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 군에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이 빛나는 달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매년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천500여 명의 어르신 일자리창출 및 어르신복지 증진,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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