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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1회 검정고시 합격률 100%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3-05-10 20:24 게재일 2023-05-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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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혜은)은 지난 4월 8일 치러진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거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치러진 검정고시에서는 총 7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했으며, 전체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취득을 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한 이모(19)군은 “개인 맞춤형 수업으로 수준에 맞는 진도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고, 멘토 선생님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며 “멘토링으로 인해 검정고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19)양은 “꿈드림 센터에서 1:1 학습멘토링을 받으면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 멘토 선생님과 바로바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서 공부하기가 수월했고 이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취득을 위해 1:1 학습 멘토링, 교재, 인터넷 강의, 시험 단체접수, 모의고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검정고시 수업 및 기초학습이 필요한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3-963-9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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