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관리감독자 13명 임명

설비 안전 점검 등 중점 수행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올해 4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장 구역별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부서와 사업소마다 13명의 안전관리리더인 관리감독자를 새로 임명하고, 지난 8일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는 기존 관리감독자의 안전관리 사각구역을 개선하고 부서별로 안전관리 및 감독구역을 세분화해 사업소별로 관리감독자를 배치함으로써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공단은 관리감독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관리감독자는 사업장의 안전과 관련된 업무와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 사람으로, 기계 등 설비의 안전 점검, 근로자의 방호조치 점검 및 교육 지도, 산업재해 보고 및 응급조치, 유해 ·위험 요인의 파악과 개선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