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3일 오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대형 글씨로 울릉독도수호 퍼포먼스를 개최 관심을 끌었다.
이날 퍼포먼스는 독도통보(獨島通寶: 조선 후기의 법정 화폐였던 상평통보(常平通寶)를 줄여 부르는 말)라는 글로 조선시대 화폐 모양의 문양 초대형 글로 독도가 조선의 땅임 알렸다.
또한, 옛 백제가 일본에 하사한 검(칼) 칠지도를 모래사장에 그리고 검 속에 독도를 굳게 지킨다. 라는 써 일본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는 퍼포먼스 행사 마련했다.
모래사장이 갈고리를 이용해 초대형 글과 그림을 그리는 것은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이 힘든 작업이다, 레슬링으로 단련된 몸과 평소 꾸준히 노력해 강력한 힘으로 글을 쓴다.
이 같은 퍼포먼스를 이어오는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엄청나게 힘들지만, 일본이 독도를 포기 할 때까지 계속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를 기억하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산은 “역사는 진실하다 수백 년 전 우리 땅 독도를 왜곡하면 용서 할 수 없다 오천만이 합심으로 경고한다. 더 이상 독도를 논하지 마라. 대한민국 국민은 일본이 독도를 포기할 때까지 지키고 지킨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