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창업의 꿈을 세계로 펼쳐 나갈 전문 청년농업인 43명이 배출됐다.
상주시는 지난 26일 사벌국면에 있는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보육센터 4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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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료식을 한 4기 교육생은 혁신밸리 내 청년보육센터에서 2021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0개월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43명이다.
수료식은 4기 교육과정 수료생과 강영석 상주시장, 조영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 가운데 4기 교육과정 성과보고, 내빈 축사 및 격려사, 우수 교육생 표창패 수여, 수료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수료한 4기 교육생들은 지난 2021년 7월 선발 당시 2.9: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재원들이다.
이들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 기초 등 입문교육과정(2개월), 스마트팜 선도농가 교육형실습과정(6개월), 파종·수확·판매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자기주도 경영형실습과정(12개월) 등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쳤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상주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