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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프로그램 전국서 벤치마킹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3-04-26 20:22 게재일 2023-04-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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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자치단체서 잇단 방문<br/>경영전략 수립 노하우 등 배워가
지난 25일 행복진흥원을 방문한 충청남도 벤치마킹 방문단과 정순천 행복진흥원장(가운데)의 차담회 모습. /행복진흥원 제공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행복진흥원)에 전국 기관·단체의 벤치마킹 방문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행복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중앙부처·자치단체 등 6곳이 찾아와 경영효율화 노하우 청취와 함께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방법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들 기관은 행복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대구형 뉴거버넌스 모델 △노사 공동협약 및 건전한 노사 환경 △생애 주기 맞춤형 서비스 모델 △효율적인 조직개편 방안 △시민 체감형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25일 방문한 충청남도 벤치마킹 방문단은 시민 개방형 편의시설 및 평생교육장, 직원 쉼터 등 각종 시설을 돌아보고, 실무자에 별도 질의응답 시간을 요청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또한, 시각장애인 편의를 위해 제작된 직원 점자 명함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전국 기관·단체의 벤치마킹은 진흥원 출범과 함께 유사기능 조정 및 조직개편으로 발빠르게 혁신 동력을 확보한 점,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잇따라 기획해 시민 호응을 얻은 점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잇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통합 취지에 맞는 전 생애주기 촘촘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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