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명예의 전당은 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신설한 것으로, 올해부터 2년마다 헌액자가 선정된다.
초대 헌액자로는 선수 부문에 최순호 수원FC 단장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이동국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고, 지도자 부문 김정남 전 울산 감독, 공헌자 부문엔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헌액자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인물이 추천사를 낭독하고, 헌액자를 소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