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선수단이 울진군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모범선수단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울릉군체육회(회장 공호식)에 따르면 24일 폐막식에서 울릉군 선수단은 협동단결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모범선수단 상을 받았다.
울릉군체육회는 이번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사전경기에서 축구, 궁도, 테니스, 골프경기에 참가 깨끗하게 승복하고 매너 있는 게임운영으로 칭찬을 받았다.
또한, 본 경기에는 배드민턴을 비롯해 태권도에 출전했고 울진 국민체육센터에 개최된 태권도 일반부(-68kg급)에 출전한 최민준 선수가 금메달, 김희수(-74kg)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성적은 시부 포항시 1위, 2위 구미시, 3위 경산시, 군부 울진군 1위, 예천군 2위, 칠곡군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입장상은 시부 1위 경주시, 2위 김천시, 3위 영천시, 군부 1위 봉화군, 2위 고령군, 3위 영양군이 차지했고 모범선수단상 시부는 문경시가 차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