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리모델링 끝내고 재개관<br/>휴식·돌봄 공간 등 제 역할 톡톡<br/>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은 지난 1월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모집한 ‘2022년 경북형 아동 돌봄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6년 설립 이후 7년 만에 노후화된 서가 및 인테리어를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했다.
이 도서관은 도서 5천여 권과 다양한 놀이 도구를 보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교육시설이다.
특히, 마을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학교를 마친 뒤, 맞벌이 부모의 육아 공백을 채워주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정해수 모동면장은 “지역 내에 주민들이 교양을 쌓고 생활 밀접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도서관이 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비록 작은도서관이지만 주민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운영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