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경본부, 가정의 달 맞아<br/> 대구시립북부도서관서 운영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시립북부도서관(관장 이재숙)에서 AI 천체 망원경으로 보는 달 관측 프로그램, ‘별 볼일 있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별 볼일 있는 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하는 천체 관측 체험 활동을 통해 천문 현상을 이해하고 미래세대가 우주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도록 KT와 대구시립북부도서관, 에듀테크기업 (주)마르시스에듀가 함께 기획했다.
달 관측 프로그램은 오는 5월 4일 오후 8시 3대의 AI 천체 망원경으로 진행한다. 대구시립북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1일부터 초등생을 둔 가족 4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스텔리나(Stellina)’ 라는 이름의 AI 천체 망원경은 현지 시간과 GPS를 읽어 자동으로 천체를 관측하고 초점까지 맞춰 참가자들은 생생한 색감으로 보정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참가신청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립북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bukbu/index.d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안창용 전무는 “KT는 AI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기업으로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광활한 밤하늘과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며 천체과학과 한층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