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촌다움 복원사업 조경공사<br/>산책로 정비·신설 경관감상 도와
경산시는 최근 ‘반곡리 농촌다움 복원사업 조경공사’를 준공했다.
반곡리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2019년 농식품부의 일반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4억 원과 지방비 6억 원 중 지난해 5월 반곡지 주차시설을 8억 원으로 조성하고 조경공사에도 6억 원을 사용했다.
조경공사는 기존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새로운 산책로를 설치해 반곡지의 수려한 경관을 어느 방향에서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변 복사꽃과 어울릴 수 있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그네, 의자 등 편의시설로 방문객들이 반곡지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반곡지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간직하며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마지막 남은 반곡지 다목적센터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아름다운 농촌모습을 간직한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