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 이 의원 - 김창현 안동시의원<br/>5분발언서 바이오 중심지 도약<br/>안동시 전폭적 행정 지원 강조
김 의원은 “지난 3월 15일 15만 안동시민의 염원과 관계 기관의 노력 끝에 선정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는 2040년까지 76여 개 기업이 입주해 4조여 원이 투자되고, 8조여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만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다”며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백신, 바이오, 헴프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 활동을 다방면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과의 상생에 주력하고, 기업활동을 다방면으로 뒷받침해 동반 성장에 힘을 쏟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석을 다져야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도청 신도시와 연계하여 교육, 의료기관을 유치하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향후 개항할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해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각종 기반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균형발전 실현의 핵심 정책”이라며 “안동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백신, 바이오, 헴프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안동시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신성장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통한 주민 권리 회복을 촉구하면서 “안동댐 주변에 대해 객관적인 기준도 없이 ‘호수 중심선’으로부터 가시권 안에 있는 안동시 면적의 15.2%인 231.2㎢를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고시해 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했고, 이는 안동시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규제로 지적돼 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안동의 발전을 저해하는 지역 개발의 족쇄였던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이 지난 4월 5일 용도 변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오랜 기간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 안동문화관광단지, 안동호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수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