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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소통·공감행정 방안 모색…남한권 군수, 서면이장협의회간담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4-18 16:22 게재일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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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행정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작된다는 남한권 울릉군수의 방침에 따라 가장 일선 행정의 이장들과 군정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을 장을 마련했다.

울릉군은 지난 17일 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서면이장협의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소통 간담회는 업무보고 시 논의됐던 사안으로 읍·면별 이장협의회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민과 관의 영역을 매개하는 이장들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서면이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은 북면지역 이장협의회와, 7월 울릉군 전체 이장협의회, 9월은 울릉읍, 12월 울릉군 전체 이장협의회와 차례대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연두 순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서명 운동, 제4회 섬의 날 행사, 울릉군 빈집 실태 현장 조사 등 군정 협조 사항을 전했다. 

이어 이장과의 질의·토론에서는 마을별 고충 및 건의사항을 즉석에서 듣고 답하며 마을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남한권 군수는 “지금은 우리가 미래 세대를 책임지기 위한 백년지대계를 결정할 중차대한 시점이다”며“우리 군민 모두의 역량을 모아 함께 소통, 협력, 새희망! 새울릉! 건설의 밑거름으로 삼자”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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