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수성구, 환경 공무직 위한 휴게공간 조성 큰 호응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4-17 20:05 게재일 2023-04-18 8면
스크랩버튼
범어4동·황금2동 신축 건물

대구 수성구는 17일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환경 공무직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수성구에 따르면 신축건물인 범어4동과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샤워실과 에어컨 등을 갖춘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조성은 환경 공무직만을 위한 쾌적한 휴게 공간으로 이곳을 이용해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청소 작업 후 잠시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수성구는 지난해 공무직이 추위에도 걱정 없이 일하도록 투명페트병 원사로 제작한 동복을 전달한 바 있다. 또 96명의 가로 미화 환경 공무직원에게는 휴게시설(사우나) 이용권을 제공했다.

황금2동에 근무하는 환경 공무직 A씨는 “휴게공간이 생겨 우리를 생각해 주시는 느낌을 많이 받아 감동했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