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경산시 기업 지원협의체’로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 마련과 지속적인 기업의 애로사항 발굴·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월 대구·경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과 경산상공회의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경산지점), 신용보증기금(경산지점), IBK기업은행(대구·경북 동부지역본부)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경산시 기업 지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기업 지원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느꼈다.
14일 처음 열린 기업 지원협의체는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현안 및 업계 동향을 파악하며 기관별 업무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경산시는 기업 지원협의체를 분기별이나 수시로 개최해 코로나19 및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몸과 마음이 지친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등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