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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간판 황선우, 배영 공식경기 첫 도전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04-13 19:13 게재일 2023-04-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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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오늘 개막<br/>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사진·강원도청)가 선수 등록 후 처음으로 ‘배영 공식 경기’를 치른다.

황선우는 14일 제주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막하는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남자 자유형 50m와 배영 100m에 출전한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와 100m에서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 황선우에게 한라배 출전은 ‘훈련’ 성격이 짙다.

한라배 자유형 50m는 자유형 100m와 200m를 대비한 ‘스피드 훈련’의 연장선이다. 배영을 택한 건, 다소 의외다. 황선우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선수 등록 후 배영 공식 경기를 치르는 건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실제 대한수영연맹과 세계수영연맹 기록을 살펴봐도, 황선우의 배영 출전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대한수영연맹은 황선우가 ‘선수 등록’을 한 2015년 5월 이후의 국내 경기 기록을 모두 집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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