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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및 첫 직장적응 후견인…울릉교육지원청 새내기 공무원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4-12 11:53 게재일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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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첫발을 도서낙도 울릉도에서 시작하면서 섬 생활 및 직장생활 새내기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돕기로 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11일 3층 회의실에서 역량 있는 선배공무원(멘토 7명)과 공직 사회에 막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멘티 8명)이 참여한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개최했다.

결연식은 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업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울릉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무원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결연식은 결연 증서 전달과 선서 및 실무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제 운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멘티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시행,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섬 지역에서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려움과 외로움 등으로 첫 직장생활이 부담되지 않도록 선배들이 세심한 배려와 지도로 잘 적응할 기회를 마련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선배공무원들은 낯선 타지에서 공직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며, 새내기 공무원들은 선배들의 지도와 조언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으로서 거듭나기를 바라며 상호 소통, 행복한 공직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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