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 공들이는 경산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3-04-10 20:10 게재일 2023-04-11 10면
스크랩버튼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br/>창립총회 열고 임원진 등 선출<br/>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MOU <br/>인적네트워크 정보공유 등 협력
경산시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들이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가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시는 국내 유일 ICT R&D 전담 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업무협약(MOU)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에 나섰다.

경산시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공동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ICT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역할을 나누어 협력한다. 이를 위해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 성과 홍보 및 활용 △우수 SW 인재 양성 및 활용 등 인력 양성 사업의 기획,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인력 양성 사업의 지역 확산 증진을 위한 SW 인적 네트워크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한다.

경산시는 10일 가칭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

창립총회에는 조현일 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시의회 의장, 발기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설립 발기인 대표를 선임하고 임원진과 이사장을 선출하는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를 맞이해 SW 개발자 양성은 ICT산업 발전의 필수불가결한 과제로 모든 해결방안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안착”이라며 “ICT 벤처창업의 거점 공간인 임당유니콘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과 함께 만드는 혁신 인재 요람으로서의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곳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대한민국 ICT산업의 메카도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며 경산시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