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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통합면역 분야 대가 심재철 박사 영입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3-04-10 18:33 게재일 2023-04-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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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면역센터 개설 진료 시작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최근 심재철<사진> 박사를 영입해 통합면역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 진료 분야는 부인종양학과 통합의학이며, 특히 통합의학 분야는 만성질환의 근원적 원인 탐색 및 해결책을 제시하고, 암 환자 대상 전인적 통합면역 치료를 통한 면역 증진, 재활,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한다. 심재철 센터장은 부임 인사를 통해 “일반인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통합의학은 현대의학, 기능 의학, 영양학 등을 통합하는 전인적 접근)으로 영양, 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을 교정해 환자의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진료영역”이며 “특히 암은 수술, 항암 화학치료, 방사선 치료 등 표준 치료의 발전을 통해 암 환자 생존율이 예전보다 많이 향상됐지만, 진단부터 치료가 끝날 때까지의 면역력과 체력 저하, 통증, 치료 부작용, 심리적 불안 등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어 우리 병원 통합면역센터는 검증된 통합의학적 접근으로 이런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동선 병원장은 “100세 시대에 맞게 현대의학, 기능 의학, 영양학 등을 통합해 전인적 접근하는 통합면역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통합면역 분야 대가인 심재철 센터장을 영입해 통합면역센터를 개설했다”며 “의료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통합면역을 중요시한 만큼 우리 병원 통합면역센터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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