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대 대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조성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지산리 고분군 일대를 탐방했다. 이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 체험, 딸기수확 체험을 하고 관광해설사의 명쾌한 설명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은 “행사를 통해 고령군에 대해 더 많이 느끼고 체험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령군 새마을회와 남구 새마을회 간의 소중한 인연을 지속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새마을회와 대구시 남구 새마을회는 지난해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 중에는 영농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