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여<br/>휴대폰 살균기 100대 지원도
김천시 소재 지텍(주)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은 누적 5천만 원 이상 기부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으로, 지텍 주식회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휴대폰 살균기 100대(7천700만 원)를 지원한 바 있다. 김천시 혁신도시에 위치한 지텍 주식회사는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제조 전문 업체로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배터리 검사 장비 및 공장자동화, 스마트 플랫폼 등의 다양한 선진기술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다.
유해귀 회장은 “저희의 작은 기부에 비해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피현진·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