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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회 추경 1조493억 편성 당초보다 10.45%↑… 의회 제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04-05 17:01 게재일 2023-04-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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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10.45% 증가한 1조493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992억 8천만원이 증액된 1조492억8천만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0.45%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9천526억7천만원, 특별회계는 966억 1천만원이다.

주요 내용은 인구감소 대응 및 문화관광 등 주요현안사업,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국도비 예산 반영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에는 사마소 건립사업 9억8천200만원, 소백산케이블카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1억원 등이다.

시는 주요 역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인구활력센터 조성 40억, 원당천 힐링산책로 조성사업 25억원, 영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57억원, 영주시 야간경관 계획 수립용역 3억원,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 사업 16억원, 서천 스윙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억원 등이 반영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과 영주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했다”며“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안은 이달 12일부터 열리는 제27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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