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서부 최종 거점병원으로 도약”

순천향대구미병원 정일권 병원장(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향대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3일 향설교육관에서 개원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일권 병원장을 비롯해 김진현 사무처장, 김영실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기념식에서는 이동기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전략기획실장) 외 29명의 교직원이 근속표창을 받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으로 임기섭 총무팀장 외 2명이 병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좋은 일터, 행복한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순천향 행복노트 우수 작성자 송민정 간호조무사 외 2명에 대한 시상과 의료정보팀의 보건복지장관 표창장 시상도 진행됐다.

정일권 병원장은 “순천향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봉사와 희생으로 병원을 발전시켜 주신 서교일 이사장님과 역대 병원장님, 선배 교직원, 또 순천향을 믿고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며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전 교직원이 화합해 병원의 공익성을 높이고 지역의료 발전에 앞장서 경북중서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