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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원 ‘경북선비아카데미 교양강좌’ 개강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3-04-03 17:58 게재일 2023-04-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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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문화원은 지난달 31일 경북선비아카데미 교양강좌를 개강했다.

경북선비아카데미는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경상북도와 영주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비정신에 대한 이해, 지역의 선비정신 사례,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의, 경북정체성 교육,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개강한 경북선비아카데미는 5월 31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주 2회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는 김흡영 한국과학생명포럼 대표의 인공지능 시대와 선비의 고향 영주, 이수환 영남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한국의 서원, 임노직 한국국학진흥원 기록문화연구소장의 영주 선비의 자연과 교유, 차장섭 강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한옥과 종가, 이원식 영주시민신문 기자의 선비의 고장 영주의 마을 263, 안형재 국제매화학술회의 한국대표의 매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선비의 개념을 바로 세우고 시민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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