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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웰빙명물 명이 채취 한창…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분주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4-03 13:56 게재일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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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봄철 특산물 신비의 나물 명이 등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농가는 물론 국유림 등 산지에 수많은 주민이 웰빙 산나물채취가 한창이다.

이로 인해 농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이 전 직원을 동원 대대적인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섰다.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울릉읍 사동리 한 농가를 방문해 명이를 채취한 일손을 도왔다. 명이는 채취뿐만 아니라 절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가는 특산물이다.

울릉교육지원청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매년 이맘때 울릉도 농가의 특산나물 채취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농가 명이 채취지원 및 정화활동 등을 실시함으로써 산채 채취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 도움이 됐다.

김진규 교육장은 “지속하는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라며, 울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솔선수범, 지역 농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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