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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깨끗한 농촌 농협이 앞장…농촌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3-28 18:01 게재일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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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後. 환경愛' 깨끗한 울릉도 농촌을 만들고자 영농철을 맞아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이 밭에 어지럽혀진 영농 폐기물 수거에 나섰다. 

울릉농협은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울릉농협과 농가주부모임 울릉군연합회 회원 9명,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직원 3명과 함께 농민들이 아직 수거되지 못한 농약병, 폐비닐 등 약 220kg을 수거하는 작업을 했다.

이날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가한 농협 관련단체 회원들은 먼지가 나는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울릉도, 깨끗한 농가 조성에 앞장섰다.

울릉농가주부모임 등 울릉도 농협과 관련단체 회원들은 나리분지 밭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모두 수거해 광장에 모아 대형 마대에 담아 소각장으로 보내기도 했다.

정종학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와 깨끗한 농가 조성을 위해 올해도 직접 찾아 나섰다. 울릉농협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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