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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개한 영남대 캠퍼스로 봄나들이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3-28 14:07 게재일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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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
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

벚꽃 시즌을 맞아 영남대가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영남대 캠퍼스 러브로드 등 캠퍼스 일대에는 매년 봄 만개하는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국내 봄나들이 장소로는 놓쳐서 안 되는 지역의 대표 명소로 매년 봄이면 영화, 드라마, 광고 촬영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캠퍼스가 아름답다.

벚꽃이 절정을 이룰 31일과 4월 1일, 영남대 천마아너스파크, 거울 못, 민속촌, 러브로드 등 캠퍼스 곳곳에서 지역민을 위한 벚꽃축제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캠퍼스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 

축제 기간 중 천마아너스파크, 거울 못, 러브로드, 민속촌 등에 벚꽃 포토존이 설치돼 상시 운영되며 거울 못 주변에서는 예술대학 디자인 및 미술 전공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전시회가, 음악학부 학생들은 천마아너스파크에서 축제 기간 중 총 4회의 버스킹을 펼친다. 

또 예술대학 학생들의 점토 만들기를 비롯해 부채와 등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기계 IT대학 학생들은 로봇과 자율주행 차를 전시하고 시연하는 등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남대 박물관의 야외 작품 전시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민속촌 해설도 진행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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